2025 이룸회보 추석특집호 🗞️ 특별한 글 이번 추석엔 제대로 쉬어볼까요? 추석특집 이룸회보는 머리아픈 비즈니스 이야기는 뒤로 미루고, 이번 긴 연휴 동안 볼 것과 읽을 것을 정리해드릴게요. 극장에 간다면 - 어쩔수가 없다 호불호가 있지만, 박찬욱 감독이 15년간 준비했대요. 이 영화는 특유의 미장센과 복선과 함께 위트 넘치는 전개가 인상 깊어요.특히, AI시대에 노동의 대한 풍자는 영화가 끝나도 머리속에 계속 맴도실 거에요. 상영시간: 연휴기간 내내 TV를 본다면 - 뉴 올드보이 박찬욱 10월 8-9일 밤 10시 20분에 2일 동안 박찬욱 감독 특집이 방영됩니다. 어쩔수가 없다를 보고나서 다큐멘터리를 보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상영시간: 10/8,9(수,목) 오후 10:20, SBS TV를 본다면 - 화양연화 화양연화는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고 사랑을 다 보여주는 영화. 추석 때 화양연화를 안보면 무엇을 본단 말인가요. 상영시간: 10/8(수) 오후 01:00,...

이룸회보 #43 새소식 주간 * 이룸회보는 새소식과 스페셜 컨텐츠가 매주 교차되어 발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이룸회보 보기 🤖 AI 소식 🧠 메타 "이제 생각만으로 쇼핑하세요" 뉴럴 밴드로 손 안 쓰고 기기 조작... 구글도 AI칩 전쟁 가세 마크 저커버그가 또 무서운 걸 들고 나왔어요. 메타가 공개한 "뉴럴 밴드(Neural Band)"는 손도 안 쓰고 생각만으로 스마트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기기거든요. 🤯 뇌파까지는 아니고 손목의 미세한 근육 신호를 읽어서 디지털 세상과 소통한다는 건데, 저커버그는 "음성 명령 시대는 끝, 이제 생각으로 상호작용하는 시대가 온다"고 단언했어요. 왠지 공상과학영화가 모두 현실이 되는 기분은 저만 그런걸까요? 한편 구글도 자체 AI칩과 이미지·음성 인식 기술로 애플, 엔비디아, 인텔과 'AI 주도권 전쟁'을 벌이고 있고, 엔비디아가 인텔에 5조원 투자하면서 AI 하드웨어 주가가 롤러코스터 타고 있죠. 🛒 "어? 이거 사고 싶다" 생각만 해도...

🗞️ 특별한 글 잠든 아내 몰래 만든 쇼핑몰, 100억 기업이 된 이야기 "당신이 미쳤어? 우리 저축한 돈으로 뭘 하려는 거야?" 2009년 11월 23일 새벽 2시, 스티븐 사센(Steven Sashen)은 아내 리나가 잠든 침실 문을 살며시 닫고 부엌으로 향했습니다. 노트북을 켜고, 떨리는 손으로 워드프레스 도메인을 결제했습니다. $19.99 결제 그날 밤 몰래 만든 쇼핑몰이 6년 후 연매출 100억 원을 넘어서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당시 러닝화는 대부분 두꺼운 쿠션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요. 호카, 온러닝, 나이키, 아디다스 모두 더 두꺼운 쿠션 개발에 열중하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요. 3만 명의 러닝 커뮤니티 중 87%가 "맞는 신발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이 시장을 기가막히게 파고 든 한 남자. 맨발 운동화를 만든 스티븐 사센의 이야기입니다. 6년 후, 이 쇼핑몰은 연매출 42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심지어 샤크탱크에 출연해 현장에서...